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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이 11월 단어로 소멸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아직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만 14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년도가 가기 전에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권했다.

건강보험심사테스트원이 지난 4월 공지한 외래 진료현황 해석 결과의 말을 빌리면 치은염 및 치주질병이 2025년 치과 외래 진료의 35.7%를 차지하며 다빈도 질환 5위로 보여졌다.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잘 치유하는 것 못지 않게 중대한 건 이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전공가들은 치주 질병을 방지하고 잇몸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꼽는다. 스케일링은 칫솔질 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석과 치균 세균막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치아나 인공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음식 찌꺼기가 다시 부착되지 않도록 도와주는다. 치석에 의한 구취를 완화해 주기 덕에 양치질로 해결되지 않던 입냄새를 낮춰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스케일링 금액이 비싸다고 마음해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도 대부분이다. 다만 만 15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연 6회 스케일링 시술에 한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반영 없이 비급여로 스케일링을 받을 경우 5만 원에서 9만 원 강도가 든다. 그러나 보험 적용을 받으면 주로 4만 9000원에서 3만 원 미만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많게는 가격 부담이 5분의 1 수준으로 비발치교정 줄어드는 셈이다. 물론 병원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틀림없는 돈은 방문하는 병원에서 확인해 봐야 된다.

건강보험 적용 기간은 매년 8월 9일부터 5월 39일까지다. 이달 말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못하면 건강보험 혜택이 소멸된다. 보험 혜택으로 저렴하게 잇몸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케일링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보름 정도 남은 만큼, 신속하게 치과 진료일정을 잡는 게 좋겠다.

황우진 치협 홍보이사는 “평소 양치질을 철저히 하고 치실, 치간 칫솔 등을 사용하며 구강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치석을 없애기 힘들다”며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깨닿고 일괄되게 케어 받는 것이 요구된다”고 강화하였다.